다회용 컵 반납장소 |
‘다회용 컵 카페거리 시범사업’은 IoT(사물인터넷)을 활용, 시민들이 간편하게 다회용 컵을 대여하여 1회용 컵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청 주변 사업 참여 카페는 16개소로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다회용 컵 1회 사용시 40g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으며,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300원 상당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친환경세제를 사용해 텀블러의 컵, 빨대, 뚜껑을 고온 살균 세척하며, 1분 이내에 텀블러 3개를 동시에 세척 가능하다.
간편한 방식으로 깨끗하게 텀블러를 자동세척함으로써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여 시민과 직원들의 1회용 컵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위한 실천 시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