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 전문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 자립의 새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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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 전문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 자립의 새 장을 열다

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출범

더클린협동조합 청소 활동 사진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일 자활사업참여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자활기업 ‘더클린 협동조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순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중 ‘더클린’을 확장한 사업으로 가정, 상업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의 청소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청소 제품을 활용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대표 청소 전문기업을 목표로 한다.

‘더클린’은 2019년 1월 사회서비스형으로 신규 설립된 이후 2020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시장진입형으로 운영되다가 코로나19로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던 2022년부터 방역사업을 추가했다.

순천소방서, 학교, 경로당, 공공기관과 건물 전문 청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활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더클린 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5년간 청소 및 방역 경력과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더했다.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은 자활사업에서 매우 큰 성과이며, 저소득층 주민이 기업인으로 성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입주 청소나 건물 방역이 필요한 시민께서는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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