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분야별 상담반(20명 내외)이 지자체 상담장에서 직접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처리해주는 국민 소통 창구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협의회 등 18명이 참여해 행정, 문화, 교육, 복지,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등 생활 속 각종 고충 불편을 상담할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민사, 형사 등 생활법률 분야를 상담해주고,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휴대전화 구매, 인터넷 상품가입 등 소비자 피해구제 등 불만사항을 처리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적 관련 분쟁을 상담해 준다.
또, 서민금융 진흥원에서는 취약계층의 금융을 상담해 주고, 복지 사각지대의 비수급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해 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금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여 그간 해결하지 못한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대면 상담하여 해결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