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2024년 성과 결산’ |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의 활동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갈 부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했다. 이어 위원들은 올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새로운 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광양읍 통합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사업, 신규 사업인 ‘새내기를 부탁해, 중·고 1년 차 책가방 지원사업’ 등 10개 특화사업으로 1,400여 가구에 5천4백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 또한 다양하다. 17개 봉사단체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 24가구의 주거 위기를 해소했으며, 이외에도 에어컨 설치 및 중고가전 나눔, 생활 가구 지원,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 등 3개 분야 17종 30여 가구의 계절 위기를 해소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아울러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감동지기대 또한 현장 긴급출동(21가구, 32회)으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실천했다.
올해 사회복지분야 5관왕을 달성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은 정기회의에서 그간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 후, 2025년도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 지역민의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신규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에게 전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봉사단체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광양읍의 2024년은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민·관 협력의 굳건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