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귀농귀어귀촌협회, 귀농귀촌 선진지 ‘구례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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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귀농귀어귀촌협회, 귀농귀촌 선진지 ‘구례군’ 견학

성공 귀농, 행복 귀촌의 꿈은 이뤄진다

광양시 귀농귀어귀촌협회, 귀농귀촌 선진지 ‘구례군’ 견학
[호남자치뉴스]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원들의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구례군 6차산업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귀농귀촌인 35명은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해 지리산피아골식품, 구례삼촌,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는 구례군 토지면 소재의 ‘지리산피아골식품(피아골 미선씨)’이다. 지리산피아골식품 관계자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구와 투자를 거듭했다. 그 결과 6차 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했으며 시대별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 귀농귀촌인들은 지리산피아골식품에서 알려준 방식대로 고추장을 담그며 식품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삼촌’이다. 업체 관계자는 쑥부쟁이의 개발 과정, 건나물 패키지 해외 수출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견학 참여자들은 쑥부쟁이 효능 및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수고와 경험담을 청취했으며 쑥부쟁이로 쿠키를 만드는 체험에도 함께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귀농귀촌인들은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찾았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군의 귀농정책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시설 및 운영에 대해 설명했고, 참여자들은 지자체의 귀농 정책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광양시 정착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귀농귀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견학 등을 시행하고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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