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주시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 2차 회의 |
이번 회의에는 피지컬AI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시 피지컬AI 미래전략 협의체’는 전주시의 미래산업 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피지컬AI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피지컬AI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다.
지난 9월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관계 전문기관이 함께했다. 이들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피지컬AI 관련 시험·인증 및 표준화 거점 구축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 배동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데이터품질팀장은 TTA의 AI 신뢰성 검·인증 체계와 절차를 소개하며 바이오 등 전북 특화 분야와 연계한 검인증 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재성 중앙대학교 AI학과 교수는 ‘지능형 로봇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 새만금 현대차 로봇 파운드리 구축과 연계한 로봇 실증공유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주시에 필요한 로봇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순태 전북대학교 피지컬AI융합기술사업추진단장이 기술지원과 산업 적용 확산을 위한 검인증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동남 KCL 책임연구원은 기존 시험·인증 전문기관 인프라와 연계하여 시험 항목과 평가 기준을 함께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기업 대표들은 로봇 분야의 통합 인증 체계 부재로 인한 복잡한 절차와 불명확한 인증 기준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피지컬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려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검인증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AI 신뢰성 시험·검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AI 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과 기술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전주에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AI특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을 통해 실증 공간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AI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등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 중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6.10.31 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