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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 폭염대책 강화 제언 |
김 의원은 올여름 광주·전남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 상황을 언급하며, 폭염이 일시적 기상현상을 넘어 지속적으로 심화·장기화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에 기존 폭염대책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 가지 주요 대책을 제언했다. 첫째, 보행 동선 중심의 폭염대책 강화이다. 폭염특보 발효 중에도 주민들의 이동과 일상생활이 이어지는 만큼, 주요 교차로, 공원, 버스정류장 등 보행과 체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생수 제공 등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폭염 저감 시설 관리 강화이다. 폭염 기간 중 쿨링포그와 스마트 승강장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 보수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이다. 공원·하천·녹지를 연결하여 도심 전체에 그늘이 이어지도록 하고, 광장과 주차장 등 열이 쉽게 축적되는 공간에는 녹화 및 열 저감 포장 등 공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폭염은 이제 예고된 재난인 만큼 준비된 행정이 필요하다"며, 더 나은 준비와 달라진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남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026.09.15 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