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정원, '가을꽃 대향연'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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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정원, '가을꽃 대향연' 준비 '한창'

'2026 나주영산강축제' 앞두고 생육 관리 총력
꽃단지 39ha 확대, 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가을꽃

나주시 영산강정원, 가을꽃 물들 준비 '한창'
[호남자치뉴스] 나주시는 지난해보다 한층 넓고 다채로워진 가을꽃 정원을 선보이고자 영산강정원과 들섬 곳곳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 세심한 생육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영산강정원과 들섬 일원에 계절감 있는 꽃밭을 조성하고 꽃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수와 제초 등 현장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채로운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가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6월 댑싸리 꽃묘를 이식한 데 이어 8월에는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일반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메밀 등을 파종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영산강 둔치와 정원 내부에 신규 꽃단지를 조성하면서 전체 꽃단지 면적을 지난해 24ha에서 39ha로 15ha 확대했다.

여기에 지난해 선보이지 않았던 백일홍과 맨드라미 등 새로운 화종을 추가해 가을철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꽃 경관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식된 댑싸리는 풍성하게 성장하며 본격적인 가을꽃 개화에 앞서 영산강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댑싸리가 만들어낸 이색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또한 높다.

8월에 파종된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일반코스모스, 백일홍, 맨드라미 등도 잇따라 싹을 틔우며 본격적인 생육 단계에 접어들었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맞춰 꽃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기상 여건과 화종별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적기에 관수를 실시하는 한편 제초와 예초 작업을 병행하며 세심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꽃단지가 완성돼 가는 과정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영산강정원과 들섬 곳곳에서 꽃을 심고 가꾸는 현장 모습과 꽃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영산강정원의 풍경과 새로운 볼거리를 알리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억만 송이 코스모스를 비롯한 댑싸리,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꽃단지 조성 면적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고 억만 송이 코스모스, 댑싸리,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을 다해 가꾼 꽃들이 영산강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6 나주영산강축제 또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축제를 만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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