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섬 반값여행' 추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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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섬 반값여행' 추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여행비 반값, 지역소비 두 배
쑥섬·연홍도 등 고흥 섬 관광 활성화 박차

고흥군 '섬 반값여행' 2026 박람회 붐업
[호남자치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남·광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흥 섬 반값여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섬 여행의 주요 부담 요인인 교통, 숙박, 체험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흥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고흥군 외 지역 거주 관광객이다. ‘쑥섬’ 또는 ‘연홍도’를 여행하며 사용한 관광 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된다.

참여 희망 관광객은 전남광주관광플랫폼(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거주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등록하고 승인 후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지역화폐(Chak) 앱을 활용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섬 지역에서 최소 3만 원 이상 소비 시 해당 지자체 가맹점 사용액도 관광 경비로 인정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전남광주관광플랫폼(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지역화폐 사용 내역과 관광 관련 소비 증빙 확인 및 적격 심사를 거쳐 모바일 지역화폐(Chak)로 환급된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고흥 재방문 또는 ‘고흥몰’ 소비로 이어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지역 경제로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 쑥섬은 아름다운 꽃 정원과 바다를 품은 '치유의 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홍도는 섬 전체가 예술 작품과 벽화로 꾸며진 '예술의 섬'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이 고흥의 아름다운 섬을 전국에 알리고, 쑥섬과 연홍도를 포함한 고흥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도록 유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섬 반값여행은 관광객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늘려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혜택을 얻는 상생형 관광정책”이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관광 수요가 고흥의 섬으로 이어지고 재방문 및 지역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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