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방치 빈집 1,500동' 전수 실태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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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방치 빈집 1,500동' 전수 실태조사 추진

농촌 빈집 정비계획 기초자료 마련누락 방지 위한 마을 이장 협조 당부

[호남자치뉴스] 완주군이 농촌 지역 빈집 정비계획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는 빈집정비계획의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완주군은 올해 추정 빈집 1,500동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부터 현장 조사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기존 파악된 1,500동의 빈집 현황을 재확인하고, 목록에서 누락된 추가 빈집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각 읍면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내 빈집 현황을 재점검하고, 기존 목록에 없는 빈집의 적극적인 조사를 당부했다.

실태조사에서 누락되는 빈집은 향후 빈집 철거지원사업, 특정 빈집 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가 향후 지원사업 대상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점을 강조하며,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조사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장들은 기존 추정 빈집 1,500동의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빈집 여부를 조사하여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마을의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존 조사대상 1,500동을 반드시 확인하고, 목록에 없는 빈집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 건축과(063-290-2885)로 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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