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바이오산업' 성장·고용 견인…'바이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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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바이오산업' 성장·고용 견인…'바이원' 본격 추진

'바이원 고용혁신' 본격 추진: 바이오기업 9곳, 근로자 348명 지원
기업 최대 4천만원, 근로자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익산시
[호남자치뉴스] 익산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익산시는 '바이원(BIONE) 고용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 9개사와 근로자 348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바이원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고용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북 내 바이오산업 특화 지역인 전주(연구)·익산(생산)·정읍(실증)의 기능을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정읍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산학융합원이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의 수요에 맞춘 4개 분야로 추진된다. 현재 지원 대상 선정이 완료된 2개 분야에서 익산 바이오기업 9개사와 근로자 348명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9개사에 기업별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총 1억 9,0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생산공정 개선, 시설 구축, 인공지능(AI)·디지털 시스템 도입, 인사·노무 상담 등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원금 1,500만 원당 신규 일자리 1명 창출을 연계하여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확대를 함께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 기업에서는 사업을 통해 총 13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근로자의 안정적인 재직과 지역 정착을 돕는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익산에서는 전주·익산·정읍 전체 지원 대상의 약 55%에 해당하는 근로자 348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사업 유형에 따라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교통비와 장기재직 지원금, 복지꾸러미 등이 지원된다. 이는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부담을 덜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고용 안정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이번 지원이 기업의 기술·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바이오기업과 인재가 함께 익산에 뿌리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미 익산시 청년일자리과장은 "바이원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재직과 지역 정착까지 돕는 사업"이라며 "바이오기업과 인재가 익산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4개 분야 가운데 나머지 기업성장 지원과 일·생활 균형 지원 분야는 추가 모집을 진행하여 더 많은 지역 기업과 근로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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