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6 물빛축제 확정…'물.빛.음악' 여름 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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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읍시, 2026 물빛축제 확정…'물.빛.음악' 여름 환상곡

정읍천 미로분수, 벽천분수 일원 31일 개막n물.빛.음악 결합 도심형 여름 축제

정읍시 2026 물빛축제 개최
[호남자치뉴스] 정읍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2026 정읍 물빛축제'를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여름, 정(井)했어!'를 구호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물과 빛, 음악을 결합한 도심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록밴드 국카스텐과 케이팝(K-POP) 그룹 하이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8월 1일에는 육중완밴드가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 날인 2일에는 하하·스컬이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 기간 동안 전자음악(EDM) 파티와 줌바, 청소년 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먹거리 판매 공간과 이동식 음식 판매차량(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장 주변 일부 구간을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방침이다. 차량 통행 제한을 통해 보행 중심의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회원, 자율방범대원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우회도로와 인근 주차장 안내를 통해 차량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 조치도 강화된다. 축제장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얼음 생수를 비치하며, 응급의료반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물놀이 시설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불편에 대한 양해와 협조를 구하며, 물빛축제가 정읍의 새로운 여름 관광 상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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