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마음 잇는 놀·봄·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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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마음 잇는 놀·봄·터' 운영

여름방학 '놀·봄·터', 학생 정서 성장 및 관계 형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호남자치뉴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놀·봄(돌보다, 따뜻한 봄)·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2026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지역 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관별로 총 5회(1회 2시간) 진행된다. 기관별로 초등학생 10~1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음을 잇는 놀·봄·터」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공백을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 내 학생 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가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인 관계를 경험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복지관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함께 놀며 가까워지는 우정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협동놀이와 체험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마음 톡톡! 관계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음의 평화 씨앗 나누기」를 통해 학생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 지역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은 학교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지원 체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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