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이.몽이' 2026 지자체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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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이.몽이' 2026 지자체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남원 '향이.몽이' 2026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진출
춘향 몽룡 모티브, 전국 무대서 경쟁력 재입증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몽이' 본선 진출
[호남자치뉴스]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와 '몽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들이 참여해 인지도와 대중성, 활용성 등을 겨루는 행사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로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와 홍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이'와 '몽이'는 남원의 고전문학 춘향전 주인공 춘향과 몽룡을 모티브로 개발되었다. 춘향은 고양이 '향이'로, 몽룡은 진돗개 '몽이'로 재해석되어 남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알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 캐릭터는 2024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조기 완판, 관광·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캐릭터 굿즈 개발, 민간 협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남원시의 대표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는 이번 본선 진출을 계기로 '향이.몽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캐릭터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 시민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셜 로그인 후 본선 투표에서 '향이.몽이'를 선택하고, 투표 완료 화면을 캡처해 남원시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이 증정된다. 경품은 치킨·콜라 세트(1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30명), 커피 쿠폰(60명)이다. 당첨자는 8월 26일 발표되며 8월 28일까지 모바일 쿠폰이 발송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및 온라인 광고를 추진하여 '향이.몽이'의 매력과 투표 참여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향이와 몽이가 본선에 진출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캐릭터로 성장하도록 육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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