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위한 ‘호남 반도체 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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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위한 ‘호남 반도체 시대’ 열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장문 전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정부의 광주·전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검토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전북을 배제한 투자 검토는 현 정부가 최우선으로 내세운 국가 균형발전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처사이다. 진정한 균형발전이 되려면, 300조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광주·전남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전북을 포함한 분산 배치로 설계돼야 한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국토의 균형 있는 성장과 유사시 위험을 분산하는 안정성에 있다. 전력·용수난 해결이 시급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은 또 다른 독점 부작용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분산 배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전제조건이다.

전북의 새만금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수인 광활한 부지, 안정적인 전력망, 그리고 풍부한 용수라는 3대 요건을 완벽하게 갖춘 최적의 장소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북은 물론, 호남권,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생존권이 걸려 있다.

전북과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호남 반도체 시대’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균형발전이 되도록,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을 즉각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2026년 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일동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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