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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투자유치단은 25일, 상하이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경남·전남 상하이 사무소, 상하이 한국상회 등을 방문해 중국 제조업계의 투자 흐름을 파악하고 하동지구의 산업여건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같은 날 상하이 홍차오 지역에서 열린 하동지구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현지 제조기업, 유관기관,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송산단과 갈사산단의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기업별 일대일 상담이 이어졌다. 인쇄·자동차부품·전자기기·스킨케어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참여해 하동지구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투자유치단은 상하이·우시·닝보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포장재,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업 등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각 기업의 해외 확장 전략에 맞춰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동사무소는 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강점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knews111@daum.net
2025.12.08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