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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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성황리에 마쳐

안전하고 친절한 숙박환경 조성으로 민박 서비스 역량 향상 기대

군산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 성황리에 마쳐
[호남자치뉴스]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군산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이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군산시 농업인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던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운영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내 민박 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교육 역시 민박 사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민박 이용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안전관리, 위생 및 청결 관리, 서비스 품질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어촌 민박 사업자들이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사업자는 추후 온라인 교육을 통해 모든 사업자가 교육에 참석하도록 농어촌 민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 민박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을 이용하여 숙박, 취사시설 및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있는 현재 군산시에 136개소가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민박 사업자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농어촌정비법'제86조의 2제 3호에 따라 매년 소방·안전 교육 2시간, 서비스·위생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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