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하천관리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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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하천관리 혁신 선도

웹지도 기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천시설 공간정보 시각화

전북특별자치도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하천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시즌1)’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추진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에는 도내 458개, 총 2,810㎞에 달하는 지방하천의 하천기본계획, 하천정비 및 시설 정보와 시지역 162개, 974k㎞의 지방하천의 드론파노라마 영상 등의 지방하천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웹지도 기반의 ‘공간정보분석시스템’과 연계하여 제공된다.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은 지번 검색만으로 하천기본계획 및 정비 현황 등의 하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하천업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도민의 민원 처리 간소화 및 정확도 향상으로 도정의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하천범람, 제방붕괴와 같은 재해 예방과 치수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19일 도·시군 하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그동안 지방하천에 대한 현황, 성과, 편입토지 등 방대한 자료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도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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