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이스크림 하나에 웃음꽃 활짝”…정읍 덕천면, 아이스크림 방앗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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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이스크림 하나에 웃음꽃 활짝”…정읍 덕천면, 아이스크림 방앗간 인기

“아이스크림 하나에 웃음꽃 활짝”…정읍 덕천면, 아이스크림 방앗간 인기
[호남자치뉴스]정읍시 덕천면이 이른 더위를 식히는 이색 시도로 주민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는 모습은 여름철 새로운 풍경이 됐다.

덕천면은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방앗간’을 운영하며 여름철 주민 복지에 나섰다.

면사무소를 찾는 누구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덕천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면사무소 내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호응이 뜨겁다.

김성진 체육회장은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지만 주민들에게 시원한 기쁨을 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근대 면장도 “아이스크림 방앗간은 면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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