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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두뇌튼튼 인지강화교실’로 치매 예방 ‘앞장’ |
오는 7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인지훈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짝꿍3’과 같은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전산화된 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목공예, 요리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중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인지 기능 향상 정도와 노인 우울증 개선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인지강화교실 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등록 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배회 가능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보급m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목걸이 지원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재의 인지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