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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피어난 나눔” 고창군 여성회관, 사랑의 이·미용 봉사 |
고창군은 지난 27일 여성회관 셀프헤어반 수강생 10여 명이 고수면 원광참살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단한 머리손질 요령도 함께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기술을 지역에 환원하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수강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생활기술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따.
한편, 고창군 여성회관은 6월 중 석정요양병원에서도 추가적인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