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등 영어교원, 전문성 함양 위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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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등 영어교원, 전문성 함양 위해 한자리에

중등 영어교원 워크숍 26일 개최… 맞춤형 수업설계 및 수업 사례 나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중등 영어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학생 맞춤형 영어수업과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영어 교원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WinC(윈크)* 프로젝트 사례 발표 △에듀테크 기반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영어과 학습부진에 대한 이해: 원인과 쟁점 △영어수업전문가 연수 사례 나눔 등으로, 현장 중심의 강연과 실제 적용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된다.

윈크는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자신감 향상)’라는 의미로,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영어 한문장 학습으로 영어 자신감을 향상하는 프로젝트이다.

워크숍에서는 윈크의 교수학습 자료 전시 및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한 학습자료와 학생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사 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윈크 지원단이 직접 참여해 수업 설계 아이디어와 실행 기술을 공유해 보다 내실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 간 협력과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며 “중등 영어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 강화를 통해 영어교과 학력향상과 학생중심 미래형 영어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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