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광군, 어린이주간 맞아 아동권리뮤지컬 ‘함께하는 세상’ 선보여 |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과 교사 5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주간(5. 1. ~ 5. 7.)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은 아동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뮤지컬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