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실군 주니어보드, 아산시와 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킹 구축 |
이번 행사는 농촌 특성이 강한 임실군과 도시 중심지인 아산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만남의 장으로, 양 지역이 각자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겪었던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행정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꿀팁 모음집’,‘과 서무의 모든 것’등 구체적인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업무방식의 전환과 혁신 행정의 긍정적 효과를 입증했다.
1년 8개월간 쌓아온 체계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행정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번 네트워킹이 양 지자체 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모델 구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교류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와 혁신 모델이 농촌과 도시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 귀결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을 통해 각 지역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로 확대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기초자치단체 간 연대 강화와 혁신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실군 주니어보드와 아산시 혁신 모임이 도출한 우수사례 및 개선 방안은, 향후 다른 기초자치단체 간의 협력 확대와 혁신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네트워킹은 지역 간의 새로운 교류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혁신 행보와 청년 문화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의 혁신적인 개선을 목표로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 혁신 모임 관계자는“청년 주도의 적극적 참여가 조직 내 혁신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서로 다른 지방 행정의 모범 사례가 더욱 확산될 것이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네트워킹 자리는 두 지역의 문화 교류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 아이디어 왕래를 통해 우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