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현장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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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현장 지도 강화

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현장 지도 강화
[호남자치뉴스] 임실군이 고추 정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안전 생산을 위한 고추 적기 정식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선다.

임실군 고추 적기 정식 시기는 임실군 만상일인 5월 8일 전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4월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하여 일부 농가에서 정식 시기를 앞당기기도 하지만 급작스러운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적기 정식을 하는 것이 고품질 고추를 보다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고추 정식에 적합한 모종은 잎이 11~13매, 키가 20~25cm 정도로 절간 사이가 넓지 않으며 웃자라지 않아야 한다.

또한 줄기가 굵고 흰색의 굵은 잔뿌리가 잘 발달해야 하며, 떡잎이 손상되지 않고 건전해야 한다.

잎 색은 너무 진하지도 옅지도 않은 녹색을 띠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가 고추 정식 묘로 적절하다.

정식하기 전 본답 재식거리는 120cm×40cm 정도로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두둑 높이는 20cm 이상 높여준다.

정식 일주일 전에는 비닐 멀칭을 하여 지온 상승 및 토양 수분을 확보하여 정식 후 뿌리 활착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식 7~10일 전 육묘상은 정식 포장과 같은 환경 조건으로 맞춰주는 순화 작업을 통하여 본답에 나갔을 때 식물체가 받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시설 정식 묘는 가급적 약하게 순화한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기온 상승으로 인한 조기 정식보다 적기 정식을 통한 고추 안전 생산으로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해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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