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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
주민단체참여숲은 숲속의전남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하고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녹색공간 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단체 참여숲을 생활권과 유휴지에 총 16개소 조성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중립 실현 등에 일조했다.
올해의 주민단체참여숲은 강진군의 벚꽃명소 중 하나로 까치내재를 지나 벚꽃 터널이 이뤄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작천면 상당마을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들과 마을 주민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작천면 상당마을 주민단체참여숲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있는 단풍나무류와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수목을 심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근 산림과장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단체참여숲 조성사업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