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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활체육광장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에서 전갑수 체육회장과 생활체육광장 전담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시체육회는 7일 오후 4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생활체육광장 지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광장 사업을 진행할 전담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1993년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32년째 맞는 최장수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체육 분야의 중점사업이다.
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구 푸른길 소공연장 등 5개소, 서구 월드컵경기장 등 4개소, 남구 봉선1어린이공원 등 4개소, 북구 문화근린공원 등 6개소, 광산구 운남공원 등 3개소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목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라인댄스. 택견, 국학기공, 걷기 등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종목이며, 장소별 전담 지도자가 3월부터 10월까지 1일 1시간 주 3~6회 운영한다. 또 시민 누구나 새벽 또는 저녁 시간대에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전담 지도자들의 복지향상, 처우 개선을 위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가겠다.”며 “생활체육광장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운동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