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친구하자" 익산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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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친구하자" 익산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3월 10~12일, 웅포 곰돌이·금마 서동공원 유아숲체험원 예약 접수

자연과 친구하자_익산시_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남자치뉴스]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유아숲체험원'과 '숲해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기·수시반 단체를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단순히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숲속 교육 공간이다.

시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8,500만 원을 투입해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과 금마 서동공원 유아숲체험원에 트리하우스, 네트놀이대, 전망데크, 통나무 건너기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숲해설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숲해설가가 △원광대학교 수목원 △웅포 산림문화체험관(최북단 녹차밭 일원)에 배치돼 연령별, 계절별로 색다른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이 미래 사회 주역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자연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전국 최고의 유아숲체험원을 목표로 8월 준공 예정인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명소이자 숲속 체험놀이공간의 선진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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