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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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완료

이용객 증가 대비해 전시관과 놀이시설 등 종합 점검

익산시청
[호남자치뉴스]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물관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석테마관광지 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각 분야별 시설물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술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외벽 균열 △지반침하 △전기설비 누전 여부 △배관 및 펌프류 작동 상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부적합 사항들은 즉각 보수·정비해 사고 예방에 실효성을 더했다.

특히 옹벽·외벽 균열, 지반침하, 전기 누전 등 재난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시설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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