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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
복지관은 지난 5일, 대한결핵협회·정읍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X-ray 촬영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에서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약 50여 명의 장애인이 검진에 참여했으며 복지관 내부에서 이동식 검진 장비를 활용해 간편하게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검사복으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고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검사를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추가 정밀검사와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을 실시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