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동명 목재문화센터, 관리위탁 운영으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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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동명 목재문화센터, 관리위탁 운영으로 활성화 기대

관리 위·수탁 협약 체결, 목재놀이터·목공예 체험 등 운영

동명 목재문화센터, 관리위탁 운영으로 활성화 기대
[호남자치뉴스]광주 동구는 5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동명 목재문화센터의 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인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설립됐으며 조합원과 임원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건강생활지도사 커뮤니티 공동체, 마을조합 중심 건강 문화생활 프로그램, 청년센터 등을 운영해 왔다.

동명 목재문화센터는 산수동 495-16에 위치해있으며,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상 4층, 연면적 990.61㎡ 규모로 1층 무인카페와 휴게공간, 2층 유아 목재놀이터, 3층 목공예 체험공간, 4층 동명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공간 등을 조성중이며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모·연필꽃이, 저금통, 빵도마, 독서대, 의자 만들기 등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DIY생활용품을 목재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관리위탁 협약을 통해 유아, 청소년, 일반인 등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목제품 제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나무전거리 상인회와 연계한 상품개발 및 체험 자재 공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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