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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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

특교금 2억5,000만 원 확보…완주교육지원청 시범 위(Wee)센터 지정

전북교육청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2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통합 지원하고, 위(Wee)센터의 역량 및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완주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확대·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 중심의 위기 학생 마음건강 통합 지원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위(Wee)센터의 역량 및 기능 확대 강화 △마음건강 통합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확대·개편해 도내 모든 학생의 마음 치유 및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초등학생 위탁교육기관 신설, 병원 연계형 위탁교육기관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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