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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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특별자치교육협력국,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현황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416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갖고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등 202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학경비를 지원하여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이 예산투입 대비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묻고, 지역민들이 상대적 차별 또는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양질의 교육 기회제공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실제 지역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하며,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태창(군산1)의원은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총괄지원과가 전북특별법의 총괄을 맡고 있는 만큼 새로운 특례가 꾸준히 발굴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정종복(전주3)의원은 도내 대학에서 2년 연속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는데 올해 역시 준비하고 있는 대학들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들과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해 주길 주문했다.

염영선(정읍2) 의원은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관련 수도권 강사는 사후관리가 안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실력있는 강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길 요구했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내 특례를 발굴하는 총괄지원과와 특례를 실행하는 자치제도과가 나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며, 업무의 유기적인협력을 위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5대 핵심산업(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중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전북만의 특화된 분야가 없다고 지적하고, 경쟁력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집중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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