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빛나고 경제로 도약하는 수소도시 완주’ |
군은 지난 1월 23일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전문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문화로 빛나고 경제로 도약하는 수소도시 완주’를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방향으로 ▲하나로 호흡하며 미래를 꿈꾸는 완주 문화예술 ▲주민 생활 속에서 누리는 역사자원 활성화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문화예술 메카조성으로 완주군 문화의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그 시작으로 4일, 완주군 문화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역사과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의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완주군 구이면에 소재하고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을 방문해 국내 대표적인 작품인 ‘이건희컬렉션’을 감상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주요미술 작품들로,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군은 추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벤치마킹, 완산벙커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 직원들의 문화예술 역량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문화지구 조성, 문화도시 지원사업,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민이 누리고 경제가 활성화하는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근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직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문성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선도도시로서의 도약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