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검색 입력폼
부안

부안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부안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호남자치뉴스]부안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1차 모집으로 이달을 시작으로 3월, 5월, 7월,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정해진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으로 ICT 기술과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허약 상태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을 목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 측정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에 착용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개인의 건강평가 결과와 질환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사업 기간 동안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디지털 역량 측정 도구를 활용한 사전 평가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어르신만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서비스 중복으로 인해 참여가 제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ICT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