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로 성묘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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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연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로 성묘 원활!

추모공원·공원묘지 경찰·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 앞장

추모공원·공원묘지 경찰·모범운전자회 교통정리 앞장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설 연휴, 성묘객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교통안내에 경찰, 모범운전자회(회장 문봉현)에서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시는 설 당일 순천 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와 협조해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진입로 구간에서 수신호로 차량이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는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통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다.

모범운전자회는 지난해부터 교통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회원 13명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까지 교통정리에 참여해 성묘객 불편이 없도록 도왔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지난 해부터 설과 추석 명절이면 추모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 연휴 동안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은 총 3만 6천여 명에 달하며, 설 명절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조기 개장하여 오후 6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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