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5년 원예산업발전 협의회 |
회의에는 관내 유통 분야 행정, 농협, 농헙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군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고창군 통합마케팅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회의는 실질적인 계획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원예산업의 생산·유통 정책 방향과 통합 마케팅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고창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고창군,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생산유통조직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산업의 생산·유통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관내 생산 품목별 전략 설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고창군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창군 특화 품목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차별화된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교섭력을 확보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원예산업 발전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더욱 발전시켜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체계화하겠다”며 “규모화를 통해 고창군 유통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