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남원관광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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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남원관광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인정받다.

남원 광한루원·남원관광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
[호남자치뉴스]남원시가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선정은 남원시가 보유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한국 관광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한루원은 한국인이 낳은 최고의 러브스토리‘춘향전’의 배경지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써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돌담길 따라 걷는 은은한 빛의 광한루원 돌담길과, 몽환적인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신비로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 볼거리로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선정됐다.

남원관광지는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 국립민속국악원과 숙박 및 식음시설이 포집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근 함파우유원지에 유아숲체험원, 키즈아트랜드, 달빛정원 등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남원의 대표관광지 광한루원과 연계해, 문화와 예술이 결합한 관광사업의 상호연계성을 높여 남원시 고유의 자원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예술관광단지 조성을 비전으로 자연권, 예술권, 문화권 등 3개 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남원시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그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며, 이번 선정은 남원시 관광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한루원과 함께 남원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관광지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은 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남원만의 풍성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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