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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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무료 지원

2월부터 4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 신청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호남자치뉴스]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 조건, 콤바인 수확 속도, 건조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자가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는 검사 후 활용하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벼 종자 450g(종이컵 3컵 분량)을 채취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 제출하면 되며, 10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안정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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