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
이번 지원은 유가족에게 전남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을 맞아 작은 위로와 정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 지원으로 준비된 제수용품은 유가족들이 명절에 필요한 소고기, 사과, 배, 단감, 밤 등 전남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도 유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별도로 준비해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유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박한신 대표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위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 살아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유가족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도록 준비한 만큼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이 안정과 평온을 되찾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