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익산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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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익산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15개 품목 대상

"설 명절 익산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호남자치뉴스]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검사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등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종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 품목이 불검출 또는 허용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익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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