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삭한 정읍 태추단감, 고품질 비법 공유…농가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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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삭한 정읍 태추단감, 고품질 비법 공유…농가 교육 성료

아삭한 정읍 태추단감, 고품질 비법 공유…농가 교육 성료
[호남자치뉴스]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태추단감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나섰다.

관내 태추단감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지·전정교육을 실시하며 수형 안정화와 고품질 생산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 제2청사 1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과수(단감) 분야 농업 마이스터인 진일장 씨가 강사로 나서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한 수형구성 기술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결과지 관리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태추단감 농가들이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아삭한 식감과 단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틈새 소득 작목이다.

특히, 수확기가 일반 단감보다 빠른 10월 상순에서 중순으로 추석에 맞춰 즐길 수 있어 ‘추석 단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추단감의 고유 특성을 제대로 살려 태추단감 주 생산지로 거듭나 전국적인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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