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일상회복지원금 405억원 규모’제1회 추경예산안 긴급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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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일상회복지원금 405억원 규모’제1회 추경예산안 긴급 편성

김제시청
[호남자치뉴스]김제시는 경기침체와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생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일상회복지원금 405억원 규모 추경안’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 1,285억원 대비 368억원(3.27%) 증가한 1조 1,653억원으로, 민생회복 적기 대응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예산 405억원을 투입해 원포인트 추경안을 편성했다.

일상회복지원금으로 투입되는 405억원의 재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경상적 경비 등 행정경비에 대한 선제적 절감 노력과 시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부받은 재정 인센티브 예산, 전략적 징수 활동 등을 통해 확보한 자체수입 증가분,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조성해 두었던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설 명절 이전 지급을 위해 김제시의회와 소통해 재원 마련 및 긴급 임시회 일정 등에 대해 사전 논의를 거쳤으며,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상회복지원금 추경예산안은 15일 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하고 경기 활력을 위해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시의 이러한 결정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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