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춘향장학재단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며 남원에 뜻깊은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 20여명을 초청하여 기부금 사용 경과를 보고한 뒤 제막식, 명판식이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찾은 한 기부자는 “기부금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남원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정에서도 기부자분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의 이름 또는 기관‧단체 명칭을 황금빛 헌액판에 새겨 보존할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