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이면 대출이자 지원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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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이면 대출이자 지원해드려요

5천만 원 한도, 연 3%, 최대 3년까지 최대 450만 원 혜택

강진군, 소상공인이면 대출이자 지원해드려요
[호남자치뉴스]강진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 강진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1월 6일부터 추진한다.

관내 소상공인에게 재정을 지원하여 자금난 극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계속 추진되어 50여 개소 총 6천5백여만 원이 지원됐다.

2025년에는 사업비 3천만 원 소진 시까지, 대출금 한도 5천만 원 내에서 약정 이율 중 3%의 이자액을 최대 3년간 업체별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진군 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재산 기준(지방소득세, 재산세) 100만 원 이상 납입자, 타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지방세 등의 세금을 체납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 지역경제연결팀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담보는 ‘보증서 · 신용 · 부동산’ 3가지로 담보 종류 및 금액에 따라 대출금액이 결정된다.

대출 담보의 종류가 ‘보증서’인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해남읍 군청길 13, 2층)에서 발급 가능하다.

담보의 종류가 ‘신용, 부동산’인 경우 업무협약이 체결된 은행에 방문하면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10개소로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 강진농협, 강진남부농협, 도암농협, 강진완도축협, 강진군수협, 강진군 새마을금고, 강진신협, 강진군 산림조합, 광주은행 강진지점 등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 현상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든든한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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