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멜촌커피’로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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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멜촌커피’로 관광객 유치 나선다.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장 모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강진군청
[호남자치뉴스] 강진군은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관내 카페 영업자에게 보급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은 하멜촌커피 원두와 드립백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 중 카페운영자를 대상으로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지원비는 업소당 200만 원 지원되며, 군비와 자부담은 각각 100만 원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하멜촌커피 현판을 영업장에 게시해야 하며, 하멜촌커피 홍보를 위해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적극 활용하고 비치해야 한다.

또한, 원두와 드립백 중 취급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원두와 드립백 둘 다 취급해야 한다.


하멜촌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객과 손님 입장에서는 취급업소에서 하멜촌커피 원두를 활용한 커피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좋은 드립백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된 셈이다.

사업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월 17일까지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 )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체인점의 경우 본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커피문화 트렌드에 맞춰 하멜촌커피를 보급하여 지역특화 음식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하멜촌커피 취급에 열정을 가지고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카페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멜촌 커피는 은은하게 올라오는 산미에 깊은 고소함이 특징이며, 대중적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블렌딩으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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