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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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과정 운영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를 전수받으세요~

부안청자박물관,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과정 운영
[호남자치뉴스]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상감청자 우수성 홍보와 상감기법 전승을 위하여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 까지 매일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하는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 과정』을 국내 도예작가, 도예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상감기법 전수교육을 박물관 체험동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감청자 심화전수교육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상감청자 기법을 알리기 위하여 무형문화재 제29호 이은규 사기장의 지도아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형태와 상감문양을 중심으로 매병 물레성형, 상감기법, 상감칼 제작 등 성형과 정형 그리고 상감조각 전승 그리고 이은규 사기장과의 전통가마 소성이론까지 전승하고 그 결과품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와 협약 사후 조치로 단국대 도예과 대학원생 등 전국에서 많은 도예가들이 참여 했고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도예가는 평소에 청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부안 상감청자의 다양한 상감기법을 알게되어 작품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강의내용을 꼼꼼히 기록하여 자신에 작품에 접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문화예술과 김인숙과장은 “앞으로 부안상감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창작스튜디오 운영, 청년도예가 양성을 위한 도예전공 대학들과 협약체결 및 청자전문가교육 과정, 그리고 지역도예인 청자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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