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과정 운영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청자를 전수받으세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12월 18일(수) 11:29 |
부안청자박물관,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과정 운영 |
상감청자 심화전수교육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상감청자 기법을 알리기 위하여 무형문화재 제29호 이은규 사기장의 지도아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형태와 상감문양을 중심으로 매병 물레성형, 상감기법, 상감칼 제작 등 성형과 정형 그리고 상감조각 전승 그리고 이은규 사기장과의 전통가마 소성이론까지 전승하고 그 결과품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와 협약 사후 조치로 단국대 도예과 대학원생 등 전국에서 많은 도예가들이 참여 했고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도예가는 평소에 청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부안 상감청자의 다양한 상감기법을 알게되어 작품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강의내용을 꼼꼼히 기록하여 자신에 작품에 접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문화예술과 김인숙과장은 “앞으로 부안상감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창작스튜디오 운영, 청년도예가 양성을 위한 도예전공 대학들과 협약체결 및 청자전문가교육 과정, 그리고 지역도예인 청자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