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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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부안군,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지난 3일 격포항에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군산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근해어선 8척을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화재, 침몰, 전복 등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어업인들에게 출항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정상 작동,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어선원 산업안전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어업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어업인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통해 어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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