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조선업 취업박람회 홍보물 |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찾아가는 조선업 취업박람회’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3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 이력서 등을 지참해 오후 2시까지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6월 화순지역 광업소 폐광에 따른 실직자나 이직 희망자도 조선업 취업박람회에 참여시켜 조선업 일자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조선업 취업박람회’는 1대1 현장 면접과 함께 조선업 취업지원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남 주력산업인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서는 현재 인력 확충이 중요하다”며 “조선업 인력 수급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와 함께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